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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산업 트렌드: ASI 초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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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챗GPT의 등장으로 본격화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열기가 잦아들 법도 하지만, 오히려 자금과 관심이 더욱 쏠리면서 AI 열풍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기술 기업 META(구 페이스북)는 AI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제 ASI(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초인공지능) 개발이라는 차세대 목표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챗GPT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AI이지만, 여전히 인간을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초기 AI는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좁은 형태)라고 부르며, 특정 분야에만 특화된 AI를 말합니다.예를 들어, 챗GPT는 작문에서, 미드저니(Midjourney)는 이미지 생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단일 목적’에만 특화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후 단계가 바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입니다. AGI는 인간 수준의 사고와 학습,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AI를 의미하며, 오픈AI, 구글, 앤스로픽 등의 기업이 현재 이 AG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구글의 AI 자회사인 딥마인드(DeepMind)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향후 5~10년 안에 AGI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마크 저커버그는 AGI 단계를 건너뛰고 곧장 ASI(초지능) 개발을 선언했습니다. 말뿐이 아닙니다. 그는 ‘메타 슈퍼 인텔리전스 연구소(Meta Super Intelligence Lab, MSL)’를 설립하고, 인재 영입을 위해 수천억 원대의 인센티브를 제시하는 등 ASI 개발에 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개발 경쟁이 과열되면서, AI 학습을 위한 GPU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의 실적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 회계연도 기준,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은 약 609억 달러로, 전년(2023년) 269억 달러 대비 126% 증가했습니다.더욱 놀라운 것은 순이익인데, 2023년 약 43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297억 달러약 581% 폭등했습니다.AI 투자 붐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최근 주가는 최고점인 184달러에서 164달러로 20달러 정도 하락했지만, AGI도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ASI까지 논의되는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요약하자면, 인공지능 산업은 현재 ANI 단계에 있으며, AGI 개발을 목표로 빠르게 진화 중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한발 더 나아가 ASI(초인공지능) 개발을 선언하며, AI의 궁극적 단계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경쟁GPU 인프라 투자는 2025년 현재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아래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1. 과연 인간을 뛰어넘는 ASI 개발은 정말 가능할까요?

  2. 인공지능은 앞으로도 우리의 ‘도구’로 남을 수 있을까요?

  3.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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