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Our Insights


2026년, 제 2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꿈꾼다면
대표님들 중에는, ‘제2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 출발점은 학교에서 배우는 경영이 아니라, 워런 버핏이 실제로 가르쳐 온 경영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버핏은 경영을 명확히 두 가지로 나눕니다. ▪︎운영(Operations) ▪︎자본 배분(Capital Allocation) 운영은 본사를 제외한 80여 개 자회사 대표들에게 전적으로 위임합니다. 본사는 현장 경영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회사들이 벌어들이는 모든 현금흐름은 본사 차원에서 통제됩니다. 이 현금을 어디에 쓸지— 재투자를 할지, 부채를 상환할지, 보유할지— 그 결정은 전적으로 본사의 역할입니다. 이 원칙은 특별한 내부 문서가 아니라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년 주주총회 의사록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대한 의사록을 주제별로 정리해 번역한 책이 바로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세계 최고의 투자 수업' 입니다. 제목은 ‘투
2025년 12월 26일2분 분량


우리 회사 문화는 '주주'의 지지를 받고 있을까요?
워렌 버핏은 제가 가장 닮고 싶은 CEO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기준 연 매출 약 513조 원의 초거대 기업이지만, 본사 직원은 30명도 채 되지 않습니다. 전체 직원 약 36만 명 대비 0.001%도 안 되는 규모죠. 이런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한 이유는 분권화에 있습니다. 버크셔는 회사를 경영 부문과 투자 부문(자본 배분)으로 명확히 나눕니다. ▪︎경영은 각 자회사 대표에게 전적으로 위임 ▪︎본사는 오직 자본 배분에 집중 교보문고에서 번역한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를 읽다 보면, 두 사람이 이 문화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지 여러 차례 확인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문화를 지켜주는 주체가 임직원이 아니라 ‘주주’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한다는 사실입니다. 보통은 임직원들의 만족만을 위해 문화를 만들지만, 그 문화가 과연 주주들의 지지도 얻고 있을까요? 또한 미국과 다른 환경인 대한민국에서, 주주가 문화를 지켜
2025년 12월 24일2분 분량






